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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프롤로 테라피 증식치료 효과가 있을까?

프롤로 테라피 증식치료

증식치료는 인대와 건에 대한 주사요법으로서, 골건접합부에 증식제를 주사하여 새로운 교원질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의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정의 되어 왔다. 하지만, 증식치료라는 용어가 1956년 해켓이 처음으로 소개된 이래, 근골격계 중에서도 연부조직으로부터의 통증에 대한 병태생리가 밝혀지면서 정의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고 있어서 증식치료라는 정의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증식계를 이용하여 연부조직의 재생과 기능회복을 시도하는 치료방법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일부 중재적 통증치료 의사들을 중심으로 증식치료에 대한 문헌들을 고찰하여 통증치료 의사들에 대한 교육의 목적으로 한 보고서에서는 증식치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추가하면서 이런 종류의 치료들을 재생주사치료라는 이름으로 소개하였다.이렇게 기존의 증식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전의 발견과 다양한 각도로 해석을 함으로써 증식치료를 보다 다양한 환자에게 적용할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보다 새로운 영역에 대하여 증식치료를 시도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근골격계 이상에 의한 통증은 의사를 찾는 환자의 15%를 차지하지만, 이들 중 어떤 환자들은 검사실 소견이나 방사선학적 소견이 진단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사선 사진상에서 비정상적 소견이 없으면 환자는 신경성이라거나, 이차적 목적을 갖고 있다고 하거나, 기능적인 이상이 있다는 등으로 간주하게 되어 올바른 치료의 기회를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환자는 실망하게 되고 우울증까지 얻을 수 있다. 인대와 더불어 연부조직은 골격계의 연결을 지지하는데, 모든 자세에서 관절을 안정시키고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임의 범위를 제한하며 우리 몸의 형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이 인대와 연부조직의 존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데,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또한 영상이미지로도 잘 구별이 안 되는 것 등이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인대는 혈액공급01 좋지 않아서, 손상을 입는 경우에 대부분 치유가 불완전하게 되고 결국 강도가 감소하여 점차 느슨해지고 약해져서 만성통증의 원인이 된다. 


인대와 건의 손상으로 손상된 인대와 건이 느슨해지면 관절의 과도한 움직임을 초래하여 만성통증을 유발시키며 움직이는 동안 마찰이 더욱 심하게 일어나 관절을 약하게 함과 동시에 때로는 심한 통증을 만든다.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면 이 부위의 통증이 기억되어 환자는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관절이 너무 과다하게 움직이게 되면 뼈는 신경이나 주위 혈관을 압박하거나 쥐어 짜게 되어 때로는 영구적인 신경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연부조직의 병변은 주로 신경이 신경근막이나 근육근막을 뚫고 지나는 곳에 병변으로 인하여 신경계 기능이상을 초래하고 결국 만성통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통증이 지속되면 때로는 암과 같이 환자로부터 활력의 근원을  빼앗아 일생을 망치게 하고, 가족을 파괴시키며,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 경제적으로도 커다란 재앙을 가져다 준다.


근래에 들어 자연치유라는 말을 빌어 다양한 치료법 들이 소개되고 있다. 증식치료는 약한 인대부위나 기능의 이상이 있는 연부조직에 증식제를 주사함으로써 인체의 치유과정 단계를 자극하여 인대와 건을 강하게 만들고 연부조직을 재생시키면서 기능을 회복시켜서 만성통증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즉, 중식치료는 환자 스스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가 회복되도록 도와서 통증이 치료되는 방법이므로 자연치료법의 하나라고 말해도 좋을 듯하다.




1. 배경

인체의 구조물 중에 결합조직은 방사선 소견상 잘 관찰되지 않지만 인체의 모든 구조물을 연결하고 있어서 실제 결합조직을 제외한 다른 장기들을 제거한다고 하여도 인체의 전체적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결합조직은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발생이 되는데 정상 중간엽의 대부분은 섬유모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결합조직은 인체를 트러스모 양으로 연결하여 텐세그리티 모델을 이룸으로써 어느 한 부위의 장력이라도 인체의 전체에 전달되게 하였는데, 이러한 장력을 전달하는 주체로는 근육, 근막, 건 및 인대 등이 관여한다.


 특히 인대는 백색의 섬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얼키고 교차하여 관절을 이루는 곳에서 관절의 움직임에 단단히 저항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대는 늘 손상을 받기 쉬우며 손상에 의하여 염좌, 비틀림, 찢김, 끊김 및 변성 등이 잘 오게 된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섬유조직의 이완으로 인하여 부착부병증을 초래하여 영원히 기능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섬유골접합부에서 섬유조직의 약화가 일어나면 관절의 안정성이 무너지고 결국 인대 이완으로 인하여 통증과 더불어 장애가 나타난다.


전통적인 치료법에 따르면 섬유골접합부에 통증과 더불어 장애가 있으면, 휴식을 취하게 하고, 얼음찜질을 하며, 압박붕대를 감아두고, 통증부위를 위로 하는 방법으로 치료해 왔는데, 이런 경우에는 병변이 있는 부위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더 이상 치유가 되지 못하여 통증과장애가 지속되고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 되는 것이다.


가급적 빨리 움직이도록 하고, 운동을 시행하도록 하며, 통증을 없애주도록 하고, 적극적 치료법인 증식 치료를 시행하면, 병변부위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새로운 교원질이 침착하게 되어 손상부위가 단단해 짐으로써 통증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증식치료의 정의의 변화와 함께 그 기전을 설명하는데 있어서도 기존의 설명과 다른 관점에서 치료의 효과를 해석하게 되었다. 즉 연부조직의 기능회복은 세포자체에서 생성되는 성장인자와 파손인자 사이의 균형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성장인자들은 정상 상태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채로 존재하다가 세포표피와 핵물질간의 교감에 의하여 활성화되면 손상된 세포를 증식시키고 회복시킨다.


2. 병태생리 및 기전

고전적 해석으로서 증식치료의 기전을 설명하는 근거는 증식계를 인대나 건 특히 섬유골연결부위에 주입하여 그 주위에 교원질을 침착시킴으로써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통증이 사라지게 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새로운 뼈와 섬유조직 세포의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손상된 인대와 건을 뼈에 용접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교원질의 악화가 초래되면 인대가 느슨해지고 건의 퇴행성 변화가 초래되어 통증을 야기시키게 된다. 이러한 통증부위에 증식제를 주사함으로써 정상적인 상처의 치유과정을 자극시키게 된다. 중식제의 주사로 정상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주사된 부위에 세포 조각들과 체액인자들이 모여 과립구의 침착을 유도하게 된다. 이런 인자들은 혈관 밖으로 나온 세포액, 응고된 혈액, 손상된 세포로부터 유리된 시토킨 및 세포손상동안 유리된 화학적 매개체들에 의해서 유도된다. 세포손상과 동반된 많은 인자들은 과립구를 끌어 모으게 된다. 이렇게 모인 과립구들은 단백분해효소를 분비하여 손상부위에서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다른 세포들 즉, 단핵구와 대식세포를 침착시킨다. 


이런 염증과 과립백혈구증가증의 초기 반응이 약 3일간 정도 지속되며 이런 기간 동안 제2기의 염증반응기가 시작된다. 제2기의 염증반응은 단핵구와 대식세포로부터 시작되어 약 10일간 정도 지속되는데 이런 1기와 2기 염증반응 동안 손상부위에 많은 인자들이 분비되어 섬유아세포가 침착되게 한다. 이런 섬유아세포를 끌어당기는 인자들은 치유과정을 자극하는 성장인자들이다. 섬유아세포들이 더욱 쌓이고 손상된 부위에 있는 대식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폴리펩타이드 성장인자에 의해서 활성화되면 새로운 교원질과 같은 새로운 세포간 물질의 생성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을 증식치료의 새로운 해석의 관점에서 보면, 부차부근막이나 관절강내 주사에 인한 증식치료의 기전을 기술하는 것이다.


증식치료의 기전에 대한 다른 설명으로는 작은 신경의 완전한 기능회복을 가져와서 통증을 없앤다고 보는 관점이다. 성장인자들이 신경세포의 재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경은 대부분이 인대나 건과 함께 많은 교원질을 함유함과 동시에 연부조직의 결함을 복원하는데 관여하게 됨으로 성장인자처럼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신경성 기전을 갖는 환자의 신경에 포도당를 주입하여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결과가 있는데 이런 기전이 포도당 용액을 작은 신경에 주사하는 치료적 근거가 되며 신경근막에 대한 증식치료의 이론적 배경이다. 위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근육내나 건의 주변에 주사를 하거나, 건에 직접 주사를 하여 만족할 결과를 보인 경우도 있는데 여기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증식치료를 할 때 포도당-리도카인 용액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포도당 용액의 역할은 첫째로 삼투압에 의한 국소적인 조직손상을 유발시켜 염증반응을 유도하고, 두 번째 역할은 정상보다 높은 농도를 사용함으로써 조직을 당화시켜 면역체계에 이물질로서 작용하게끔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화된 새로운 조직이 항원으로서 작용하여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또 다른 기전은 농축된 당이 약물이 주입된 부위에서 신체의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작용한다는 것이다.


3. 적응증과 금기

증식 치료를 시술하는 기준은 적절한 적응증의 환자를 선택하여야 하고, 환자가 회복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어야 하며, 치유에 방해되는 심각한 병적상태가 없어야 하고,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를 수 있어야 하며, 병의 경과를 기꺼이 일러줄 수 있어야 하고, 손상으로부터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강하여 고통스런 주사를 잘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이는 증식치료 자체가 통증을 동반하기에 환자가 치료를 위해서 주사로 인한 고통을 감내할 의지가 있어야 하고 치료 기간 중에 통증 증가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환자와 의사와의 유대 관계가 보다 중요하다.


인대가 염좌, 과도긴장 및 찢어짐 등으로 손상을 받으면 그 증상으로서 활동에 의하여 증강되는 통증이 아리는 듯이 나타나고 근육의 강직과 더불어 연관통이 나타난다. 연관통은 체절이나 피부분절을 따라 나타나고, 나타나는 정도나 거리가 병변의 심각성과 관계가 있으며, 정중선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 인체의 움직이는 부분들은 방사선학적 검사상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 적응증을 판단하는데는 통증 및 그에 따른 장애의 병력과 이학적 소견이 중요한데 특히 점핑 사인이 나타나면 증식 치료를 시행한 후 예후가 좋다.


증식치료가 필요한 병적상태로는 인대손상으로 인한 염좌, 섬유근이행부나 섬유골이행부에서의 근육이나 건의 긴장 등으로 인하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증식치료의 적응증은 염좌와 긴장에 의한 인대와 건으로부터의 통증, 과도한 사용이나 직업적인 영향으로 인한 손목이나 팔꿈치의 통증, 척추부위에서 오는 만성기립성통증, 인대약화로 인하여 반복적으로 오는 체간성 기능이상, 늑골의 관절이나 척추간관절, 천장관절 등의 불안정으로 오는 반복적인 불완전탈골이나 염좌 그리고 만성통증상태 등이 해당된다. 때로는 근근막통증증후군, 섬유근육통, 골관절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도 자세하게 병력을 듣고 이학적 검사를 하면 증식치료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자들을 찾아낼 수 있다.


어떤 치료든 마찬가지지만 환자가 사용하는 약제에 과민반응이 있다면 즉 포도당이나 리도카인에 과민반응이 있으면 증식치료를 삼가 해야 한다. 급성기 통증인 급성탈구, 급성관절염, 급성건초염, 급성 활액낭염, 급성 통풍, 급성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이 있는 환자도 증식치료를 해서는 안 된다. 최근 시작된 진행성 신경학적 이상증상이 있는 환자나 근육과 뼈에 종양이 있는 환자, 국소마취제 주사로 통증의 변화가 없고 오히려 통증이 증가한 환자들도 증식치료의 금기 환자이다.




4. 프롤로 테라피 치료법

1) 뒤통수와 목

목 주위의 인대와 건의 손상은 빈번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인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에 의한 손상, 낙상, 스포츠 그리고 반복적인 작은 손상뿐 아니라 전신마취를 받고 난 후, 그리고 매우 적극적으로 도수치를 받고 난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목뼈와 뒤통수뼈 주위 연부조직의 손상은 두통과 목 통증의 원인 뿐 아니라 상지의 통증과 저림증세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뒤통수뼈의 기저부에 붙는 건의 문제가 있다면 뒤통수뼈 부위 통증과 더불어 마루뼈, 관자뼈, 이마뼈 주변까지 연관통을 갖는다. 또한 눈 뒤쪽과 턱관절, 부비동, 얼굴 상부, 귀 주위 등의 통증도 동반될 수 있다. 뒤통수뼈와 경추부위를 주사할 때는 환자를 복와위로 눕히고 가슴 밑에 베개를 고인 후 머리와 목을 가슴에 닿게 구부리게 한다. 뒤통수뼈 부위를 주사할 때는 1.5-2 인치, 25 G 바늘을 사용하며 바늘 끝이 뼈에 닿았을 때 주사한다. 상부 목덜미 선을 따라 통증이 있는 부위와 위, 아래 목덜미선 사이에 주사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뒤통수 뼈의 기저부에 붙는 건의 표층부와 심부 모두에 주사할 수 있다. 경추의 면관절들과 가시돌기에도 같은 방법으로 주사하는데 가시돌기에 주사할 때는 주사바늘의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경막외강으로 주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횡돌기 주변을 주사할 때는 척추동맥을 조심하여야 하며 주사 전에 꼭 주사기의 피스톤을 뒤로 당겨보아서 혈액이 나오는 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경추부에 주사시에 사용하는 자극제는 강하지 않는 포도당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술을 하기 전에 주사를 할 부위에 그림을 그리고 하는 경우도 있고 영상증강장치를 이용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부위에 주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장기를 피하여 주사할 수 있다.


2)흉추부 및 가슴

흉추부는 경흉추접합부로부터 흉요추접합부까지 뿐 아니라, 갈비척추관절, 갈비뼈, 어깨뼈까지 포함되는데 사고와 같은 손상이나 미세한 반복적인 손상에 의하여 통증이올 수 있으며, 간혹 섬유근육통 등으로 오인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본이 되는 인대가 약해짐으로써 근육의 압통점이 생기고, 인대의 약함을 보상하기 위하여 근육에 과부하가 걸려 만성피로감까지도 초래하게 된다. 급성기에는 수기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증식치료를 해야 한다. 환자는 복와위로 눕히고 가시돌기위와 사이의 인대를 겨냥하는데 바늘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지주막하 주사가 되지 않도록 한다. 면관절부위에 주사를 하기 위하여 바늘을 가시돌기의 1인치 옆에서 45도 내측방향으로 향하도록 하여 각 면관절마다 1 ml씩 주입한다. 갈비뼈에 주사할 때는 숨을 내쉰 상태에서 주사하도록 하여 기흉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때로는 방사선사진을 보면서 주사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보다 쉽게 주사 부위에 접근할 수 있다.


3)어깨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목과 상부 흉추부위를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어깨뼈, 봉우리빗장관절, 상완골 근위부 등을 만져서 압통이 있는지 알아본다. 어깨에 중식치료를 할 때의 자세는 주사하는 부위에 따라서 앉은 자세나 엎드리거나 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어깨에 저항성 외전을 시켜서 통증이 있다면 가시위근과 어깨세모근의 이상을 생각할 수 있고, 저항성 내회전시 통증이 있다면 어깨밑근의 이상을 고려해야 한다. 부리돌기, 봉우리 빗장관절, 봉우리, 어깨뼈 가시, 상완골 근위부에 주사할 때는 1.5인치, 25 G 바늘을 사용하고, 어깨뼈 바깥쪽이나 위팔어깨 관절에 주사할 때는 2인치, 25 G 바늘을 사용한다. 관절강내로 주사할 때는 환자를 앉히고 어깨를 내외전 시킨 후 봉우리의 뒷면 1인치 아래에서 부리돌기를 향하여 바늘을 겨냥한다.


결론

만성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 사람의 통증을 덜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서 정확한 진단을 해야만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자들이 검사상이나 방사선 소견으로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로서 지금까지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장기간 복용시킨다든지, 스테로이드를 국소적으로 주입한다든지, 운동을 시킨다든지,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런 환자들에게 자세한 병력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한 후 인대병증이라고 생각되면 증식치료를 적용하여 근본적인 치료와 더불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증식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하여 더 좋은 결과가 나오고 그 기전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상으로 프롤로 테라피 증식치료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