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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질병

공황장애치료에 관한 모든 것 해석하기

공황장애의 의미와 진단

 

요즘 TV나 각 종 언론매체를 보면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유명 연예인들 중에서도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일반 사람들도 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공황장애는 이유없이 갑자기 불안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어려우며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이러한 상태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타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해지면 죽을 것 같은 불안감으로 인해서 다른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되고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일반 질환처럼 단순한 치료로는 고치는 것이 어렵고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가능하다. 

공황장애는 특정한 장소나, 기억하기 싫은 순간, 충격적인 상황 등에서 오는 경우에 나타나지만 갑자기 아무런 이유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극도의 스트레스나 피곤함, 우울증, 정서불안상황 에서도 오기도 하기에 명확한 해답은 없으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상황과 장소에서의 발작으로 인해서 그와 유사한 상태를 경험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과도하게 사람들이 많거나 밀집되어 있는 장소, 사방이 막혀있거나 좁은 공간에 는 경우,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위험한 일이 발생했을 때 혼자 있어야 되는 경우 등을 의식적으로 회피하고 경험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것들을 경험하게 되면 계속적인 불안감이나 두려움 에서 살아야 하고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으때는 증상이 더 심해 질 수도 있다. 걱정이 계속되다 보면 이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고 스스로를 파국의 길로 이끌게 된다.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공황장애가 오는 이유로 첫째,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부모 중에서 한 쪽이 이것을 경험하고 있다면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증상이 일어날 경우가 훨씬 높다. 유전적 요인과 비슷한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둘째,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요인이다. 어린시절 아이가 가장 의지하고 믿는 사람이 부모인데 그런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거나 사람이 많은 혼잡한 곳에서 부모와 함께 있다가 어느 순간 떨어지게 되는 순간을 경험 하면 비슷한 맥락의 정신적 충격을 느끼게 되면서 공황장애가 온다. 셋째, 상실을 통한 요인인데 이것은 말 그대로 함께 생활하던 사람이 항상 같이 있던 사람이 없어지거나 죽음을 맞이한 경우 등에서 오게 된다는 것이다. 넷째, 스스로의 잘못된 해석으로 인한 요인이다. 이런 상황들에 맞닥드리게 전부터 스스로가 단정짓고 결론지으면서 막상 이런 상황이 왔을 때 훨씬 더 강하게 다가오고 이미 정신적으로 공황장애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걱정과 불안이 쌓이게 되고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데도 자신이 이러한 위험 속으로 스스로를 밀고 있게 된다.

 

공황장애치료와 예방

 

공황장애치료 는 단기간에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며 주위에서의 많은 도움이 중요하고 스스로가 마음을 열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오랜시간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야 하고 안정을 되찾게 해야 한다. 정신치료에서는 먼저 자신에게 불안감을 주고 두려움을 주는 그 원인을 파악해야 하며 이것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알고 심리적으로 왜 이러한 감정을 불러오고 연속선상에 있는지 과정을 치료하게 된다. 자유로움 속에서 의미를 해석하고 환자를 이해하며 함께 해결하는 것을 시작하여 치료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환자가 충분히 마음을 열고 자신의 속내를 비춰야 하기 때문에 지지하고 응원해서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환자가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인식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게 만들어줘야 하며 절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거나 환자를 억압하고 압박해서는 안 된다. 충분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환자가 나아가야 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한다.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깨우치고 해결해야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잘못된 이해관계와 해석에 따라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

 

공황장애치료 중에서 행동적 치료는 공황장애시에 상황을 크게 키우고 확대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으며 행동적인 방법으로 이러한 것들을 없애는 것이다. 공황장애의 상황 및 장소를  경험하고 느끼게 하면서 문제적 불안과 감정을 조금씩 없애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과정은 공황장애 직전이 왔을 때 심리적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서 더 이상 나아가지 않도록 하며 많은 상담과 대화를 이끌어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 함께 이러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바로바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행동에는 심호흡을 통해서 이러한 상황을 심리적으로 안정화시키고 완화하게 된다. 이러한 호홉을 통해서 환자는 평점심을 찾고 불안과 두려움이 단지 자신의 생각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준다. 이 방법은 여러가지 상황이 한꺼번에 찾아 때 대응하기 어렵고 심각한 경우에 환자는 더 심한 공황장애의 고통속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정신치료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며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기 때문에 대부분은 약물치료와 함께 시행되는 것이 좋고 더 나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된다.

 

약물치료는 다른 치료와 함께 병행되어서 큰 효과를 보게 되는 방법으로 환자의 심리적인 부분에 안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공황장애는 단순한 질환이 아닌 여러가지 맥락으로 접근해야 하기에 복합적인 치료로 나아가야 하며 약물치료에 있어서도 환자의 상태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파악하여 적절하게 처방되야 하며 다른 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행동이 바뀐다면 약물 역시도 그에 맞게 바껴야 하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환자에게 갑작스런 약물 처방은 자신의 문제가 질환이라는 인식으로 인해서 심리적 압박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는 충분한 대화와 상담으로 이해시키고 환자가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환자 역시도 불안할 수 있으니 충분한 설명과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마음대로 약물을 중간에 끊거나 임의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약물치료는 다른 치료와 다르게 단기간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약물을 중단하게 되면 재발 할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완화되었다 할지라도 꾸준히 오랜 시간 투약해야 한다. 약물의 특성상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공황장애는 심리적인 마음의 병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약물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여러가지 상황을 기점으로 해서 처방되어야 한다. 

 

공황장애는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끊임없는 지지와 격려를 통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에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훨씬 좋은 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실제로 공황장애가 왔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환자에게서 자신을 돕는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고는 인식만으로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화를 자주 하고 혼자서 하기 힘든 치료이기에 가족과 서로 상의하고 의지하는 것이 모든 공황장애치료 중 가장 효과적이고 환자가 만족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함께 모아서 서로 공유하고 의지하며 혼자만의 질환이 아닌 함께 싸우고 이겨 나갈 수 있는 치료도 좋은 방법이다. 환자들은 서로 다른 상태와 증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모임을 구성 할 필요가 있으며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은 환자 스스로가 특별한 질환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경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치료는 모임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성향과 패턴,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치료와 병행되어야 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시 개인과의 치료가 있어야 하며 적절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측면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다. 모임도 한가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어느 정도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모임을 통해서 치료되는 것이 좋으며 모임의 토론 방법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공황장애는 현대인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증가하고 있는 마음의 병으로 여러가지 방법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혼자만의 해결이 아닌 우리 모두의 손길과 사회적인 도움으로 함께 이겨내고 도와줘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된다. 주위를 둘러보면 공황장애를 겪고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며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기 보다는 마음의 상처라고 생각하고 나의 도움으로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인식으로 바뀐다면 공황장애는 언젠가는 모습을 감추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공황장애치료 와 관련해서 많은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